2026년 7월 29일 한국 증시 마감 리포트
전면적 위험회피와 강제 청산이 지배한 급락장
1. 오늘의 마감 한 줄 평가
2. 핵심 요약
- 코스피는 5,663.24 (-5.98%), 코스닥은 662.68 (-6.12%)로 마감했다. 코스피 하락 종목은 805개, 코스닥은 1,554개였다.
- 오전 10시 55분경 양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고, 코스닥은 12시 19분 13초, 코스피는 12시 32분 33초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양 시장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7.2% 증가한 60조5,426억원이었지만, 시장 전망치 63조5,526억원을 4.7% 하회했다.
-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9,701억원, 1조2,33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3조1,604억원 순매수했다.
- 원/달러 환율은 주가 급락과 달리 15.8원 하락한 1,446.70원으로 마감했다. 위험선호 회복보다는 ADR 환전과 월말 네고 물량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 전일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49%, SK하이닉스 ADR은 -8.98% 하락했다.
3. 지수·시장 폭 요약
| 구분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전일 대비 | 거래량·거래대금 |
|---|---|---|---|---|---|---|
| 코스피 | 6,089.11 | 6,228.52 | 5,262.77 | 5,663.24 | -360.42 · -5.98% |
449,293천주 47,826,751백만원 |
| 코스닥 | 713.71 | 719.39 | 630.99 | 662.68 | -43.17 · -6.12% |
632,756천주 6,447,254백만원 |
| 코스피200 | 미확인 | 982.09 | 818.98 | 887.20 | -58.49 · -6.18% |
233,471천주 44,533,427백만원 |
| 코스피200 선물 2609 | 956.75 | 987.00 | 823.00 | 898.65 | -58.10 · -6.07% |
231,425계약 52,318,529백만원 |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는 장중 보도, 나머지 국내 지수 데이터는 KRX·코스콤 연계 마감 수치다.
| 시장 | 상승 | 보합 | 하락 | 상한가 | 하한가 |
|---|---|---|---|---|---|
| 코스피 | 91 | 21 | 805 | 1 | 1 |
| 코스닥 | 141 | 35 | 1,554 | 4 | 3 |
4. 장중 타임라인과 주요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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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89.11(+1.09%), 코스닥 713.71(+1.11%)로 반등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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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 6,228.52, 코스닥 719.39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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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의 컨센서스 하회 평가와 글로벌 반도체 약세가 부각되며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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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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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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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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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262.77, 코스닥 630.99까지 밀린 뒤 일부 낙폭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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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98%, 코스닥 -6.12% 마감.
5. 외국인·기관·개인 수급
| 시장 | 개인 | 외국인 | 기관 | 프로그램 전체 |
|---|---|---|---|---|
| 코스피 | -1조9,701억원 | -1조2,337억원 | +3조1,604억원 | +4,985억원 |
| 코스닥 | -4,579억원 | +3,084억원 | +1,471억원 | +2,698억원 |
6. 강세·약세 업종과 주요 종목
코스피 주요 약세 업종
코스닥 주요 약세 업종
담배·식품·음료 등 일부 방어 업종만 제한적으로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 종목 | 종가·등락률 | 시장 해석 |
|---|---|---|
| SK하이닉스 |
1,401,000원 -9.61% |
컨센서스 하회와 주주환원 부재 실망 |
| 삼성전자 |
208,500원 -5.23% |
반도체 전반의 밸류에이션·수급 조정 |
| 삼성전기 | -7.63% | AI·전자부품 성장주 위험회피 |
| SK스퀘어 | -8.11% | SK하이닉스 지분가치 연동 |
| 주성엔지니어링 | -9.86% | 반도체 장비 투매 확산 |
| 에코프로비엠 | -9.04% | 성장주 위험 한도 축소 |
| 에코프로 | -7.29% | 2차전지 전반의 동반 매도 |
| 리가켐바이오 | -8.50% | 바이오 성장주로 위험회피 확산 |
7. 주요 기업·정책 이벤트
SK하이닉스 2026년 2분기 잠정실적
- 회사는 10여 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 협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 주가는 호실적의 절대 규모보다 컨센서스 미달과 추가 주주환원 부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이 시장 해석이다.
시장 안정·규제 관련
김용범 정책실장은 중국 메모리업체와 노광장비 관련 충격, 레버리지 ETF와 파생상품 구조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시장 변동성 요인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총재는 7월 기준금리를 2.75%로 인상한 데 이어 근원물가 대응을 위해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 성장주에는 할인율 부담이 추가로 남아 있다는 의미다.
8. 해외시장과 국내 기업 관련 반응
| 자산·종목 | 등락률 | 해석 |
|---|---|---|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 -4.49% | 글로벌 반도체 위험회피 |
| SK하이닉스 ADR | -8.98% | 국내 본주 급락의 선행 신호 |
| 마이크론 | -8.85% | 메모리 업종 전반의 기대치 조정 |
| AMD | -8.15% | AI 투자수익성 논쟁 확산 |
국내 시장은 독립적인 한국 악재라기보다 글로벌 AI 투자수익성 논쟁과 중국 메모리 경쟁 우려가 중첩된 흐름을 이어받았다.
반면 SK하이닉스 ADR 조달자금의 원화 환전과 월말 수출업체 네고가 달러 공급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급락과 동시에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9. 원/달러와 원/엔 환율
| 구분 | 7월 29일 15:30 | 전일 | 변화 | 장중 범위 |
|---|---|---|---|---|
| 원/달러 | 1,446.70원/달러 | 1,462.50원 | -15.80원 | 1,445.60~1,457.80원 |
| 원/엔 | 884.56원/100엔 | 893.38원/100엔 | -8.82원 · -0.99% | 공식 장중 범위 미확인 |
원/엔은 교차환율 추정치가 아니라 서울외국환중개·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100엔당 직접 고시값이다.
10. 미국장·아시아장·선물·유가·금리 연결
| 지표 | 등락·수준 | 해석 |
|---|---|---|
| 다우 | +1.03% | 대형 가치주 중심 상승 |
| S&P500 | +0.21% | 제한적 상승 |
| 나스닥 | -0.22% | 기술주 상대 약세 |
| 필라델피아반도체 | -4.49% | 반도체 내부 위험회피 집중 |
| WTI |
79.26달러 -4.06% |
간밤 급락 후 지정학적 뉴스에 장중 반등 |
| 미국 10년물 | 약 4.61% | 7월 28일 기준 |
| 닛케이 | -1.03% | 아시아 장중값 |
| 항셍 | +1.86% | 한국과 상반된 흐름 |
한국 시장의 6%대 하락은 아시아 전반의 동반 폭락보다는 한국 증시의 높은 반도체 비중과 레버리지 수급 구조가 변동성을 증폭시킨 결과에 가까웠다.
미국 선물은 16:17~16:19 기준 다우 +0.03%, S&P500 +0.21%, 나스닥100 +0.07%로 소폭 상승했다.
11. 다음 거래일 관찰 변수
- FOMC 결과와 기자회견 동결 자체보다 추가 긴축 가능성과 인상 소수의견이 핵심이다.
- 미국 반도체주·SK하이닉스 ADR SOX와 메모리주가 추가 하락하는지 기술적 반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 코스피 5,262.77·코스닥 630.99 당일 저점 재시험과 서킷브레이커 재발 가능성을 점검한다.
- 외국인 현물·선물 동시 수급 현물 순매수만으로는 부족하며 선물과 프로그램 수급의 동반 개선이 필요하다.
- 원/달러 1,445~1,450원 추가 하락이 네고 물량 때문인지 외국인 자금 유입 전환인지 구분해야 한다.
- SK하이닉스 실적 설명·주주환원 HBM 수요보다 실적 추정치 하향과 자본배분 평가가 주가 안정에 중요하다.
- 국제유가와 중동 상황 WTI가 80달러대 후반으로 오르면 인플레이션과 금리 부담이 재확대될 수 있다.
12. 리스크 및 데이터 한계
확인되지 않았거나 제외한 데이터
- 16:50 작성 시점에 종목별 공매도 거래대금·대차잔고·신용잔고 확정 자료를 모두 확보하지 못해 추정하지 않았다.
- 개별 종목 VI 총횟수, 블록딜 및 선물·옵션 투자자별 최종 포지션은 공식 마감 원자료 확인 전이므로 제외했다.
- 코스피 투자자별 수급은 매체 집계와 KRX 연계 집계가 충돌해 KRX 기본 데이터를 우선했다.
- 아시아 지수와 미국 선물은 16:17~16:28 시점의 장중값으로 최종 종가가 아니다.
- 뉴스와 주가의 직접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부분은 시장 해석 또는 연관 가능성으로 구분했다.
13. 종합 평가
하락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출발했으나, 하락 종목 비율이 양 시장 모두 약 90%에 달하면서 전면적인 위험회피로 확산됐다.
외국인 주식 수급은 약했지만 원/달러와 원/엔은 동시에 하락했다. 따라서 이날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보다 ADR 환전과 월말 네고 등 특수 달러 공급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